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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미여고생에 추억★
어느날  문득 그날이 떠오른다
바람소리가 귓볼을 스치고 지나가듯이
그날이 생각난다 눈을 감고 찬찬히 그날로 추억속으로 빠져본다

까마득했던 ~
손톱깎기와 지우개가 대결을 벌였던 아득한 시절얘기~

그날은 유난히 심부름이 자주했던때였다
그때는 나는 쪼꼬만 초딩때 였다
그때에 심부름은 나에게프로젝트와같은것이었다
그날도 고소미라는 과자를 사놓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먹으리라 나름대로에 나자신에 보상을 하기위해 사놓고  심부름을 갔다왔다 
그런데 왠걸
있어야할 과자는 봉지만 남긴체 고등학생누나에 미소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ㅡ..ㅡㆀ
심증은 있으나 결정적 물증이 없는상태(두둥~)
몇번 그렇게 물증을 잡기위해 나름대로 집중수사를 했었다  그러나 항상 그곳에 기다리고 있는것은 입가에 묻어있는~ 여고생누나에 완전범죄를 꿈꾸는듯한 미소뿐ㅡ..ㅡㆀㅋ
그때를 생각하면 과자를 뺏어먹던 누나가 그렇게 싫었건만  지금생각하니 그것도 나름대로에 추억인듯 싶다 지금은 해경을 하시는 매형과 잘사신다고 한다  더블어 그추억속에 고소미여고생누나도 벌써  할머니나이대가 되었다고 전해들었다((ㅠ.ㅠ))수퍼마켓에서나 마트에서 고소미를 볼때마다 파블로스에개마냥
자동적으로  그날에 추억속으로  빠져든다
지금 40대초반을 앞두고 있는데도  더블어  얀이라는 아내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은더더욱 불현듯 떠오르는듯 싶다

Posted by 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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