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티스토리분점입니다 미공원

카테고리

전체보기 (63)
공지사항 (2)
리뷰 (0)
마이셀프 (37)
수행족공부일기 (18)
그림족공부일기 (1)
사상족공부일기 (1)
문학족공부일기 (1)
음악족공부일기 (0)
경제족공부일기 (1)
컴터족공부일기 (0)
요리족공부일기 (0)
게임족공부일기 (2)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태그목록

최근에 올라온 글

나에게쓰는편지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어 난 약해질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
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뿐 오오오~~~~~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호의 불꽃같던 삶도 니체의 상처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좋은 직장과 가족안에서의 안정과 은행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때로는 내 마음을 남에겐 감춰왔지 난 슬플땐 그냥 맘껏 소리내 울고 싶어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아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뿐

위곡은 망에 마이셀프에 제가제일좋아하는 18번입니다..
역시 서강대 철학과 인것이 사실인양 가사가 철학적이죠
예전에 중딩시절 저는 한국에가요계는 쓰레기다 라고생각하며 쳐다보지도않던 시절..어느날저에게다가온(명상곡 찿으러갔다가 우연한 인연으로)
망에 마이셀프집을듣고 갑자기센세이션을 일으킨 그시작에 설레임 한국에도이런가수가있었던가 하고 의외에 모습을보았던그시절..망을알고난후 한국음악을다시보게되었고 또한 한국에도싱어송라이터가많다는 사실을알고난후 적잖은충격을먹었었는데..한대수.조용필.장덕
이런가수들이 우리나라에 한획을그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한국엔 싱어송라이터라는 가수들이사라져버리고 작사작곡 한두곡만하면 와하며 놀래며 그게뉴스에까지나오는 상황이나왔군요..
언젠가 외국에가수한분이 자살을했습니다 좀된일이지만 자신에음악이 철저히 상업적으로팔린다는 사실을 두고 권총으로 자살을했지요.아!저는그정도는아니지만..가수라면 일단 노래를업으로삼는싱어라면??
작사작곡은 기본으로하면서 노래로승부를하는 그런모습이 당연한것이 아닌가하는! 요즘가요계를보며..씁쓸한 생각을가지게되는군요..
아이돌그룹들에게 왜열광하는가?노래를특별히잘해서도아니고 그렇다고 댄스그룹으로써도 춤을특별히잘추는것도아닌데..단지 아이돌이란이유로 열광하는세대를보며 씁쓸함이 몰려오네요.스타시스템에 만들어진 가수!좋은면도 있겠고 나쁜면도 있겠지만....(외국도 그렇겠지만)
아무튼 우리나라음악시장 좀 발달했으면 하는바램이듭니다..음악다운로드 뭐!어짜피 시장에룰도바뀌었으니 그룰에변화에따라 가수들에 의식도바뀌어야한다고봅니다.이건 망도 말한듯한데??
아무튼 망은 저개인에게있어 제마인드에영향을준 인물로써도..그에노래에가사로인해 참!많은 것을배우게되기도해서 이렇게 제노래방십팔번(노래방가면꼭한번은부르게되는)가사만이라도 적어봤습니다.
그러고보니 세월이 많이변했네요..
망도 어드덧 수염이 덥수룩
중년이되었 다는 것이 믿겨지지않는군요..
무한궤도에선 제개인적으론 ..모두좋지만 움직임이란 연주곡이 은근히 좋더군요..
마치 불교에 생로병사 라는 것을 나타내는양 아기가태어나고 인생이란 전쟁을 치르고 그리고 쓸쓸히 (끝을향하여 라는 연주곡도 있씁죠)
홀로 되는 그런 인생살이에 대한 표현..인간은 결국은 그연주곡에서처럼..
홀로 되지않던가요??부모님이란 존재도 보내야하고 그리고 결혼후엔 아내를 먼저보내야 합니다.(태어나는날은 순서가 있지만 가느날은 순서가 없으니 딱짚어 결론을 낼순없지만서도..)
친구도 어느덧 하나둘씩 가고..그와동시에 새로운 세대가 사회를 움직이겠죠?
나자신도 밀리고 나서 홀로 남겨지고..그게 인생아닐까요?
그리고 그 새로운세대도 나자신과 같이 언젠간 똑같이 되겠죠?
돌고 돌고 또다시 돌고 돌고...
태어나고 죽고 또다시 태어나고 죽고..무한궤도 라는 이름이 바로 그러한 
인생이란 의미를 내포한것이아닐까 라는 생각을해보게 되네요.

Posted by 미공원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